쉬는날인데

Mom & Dad

쉬는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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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to 작성일07-09-02 23:32 조회893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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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네여.. 쪼금..
엇저녁부터 머리가 아프더니
새벽녁엔 어찌나 아프던지.. 진통제까지 먹고서야 다시 잘 수 있었거든여

신랑은... 오늘 약속된 망둥낚시를 못가겠다 얘기하고(시댁에)
제 안색을 살핍니다...
에휴... 아픈마눌 놔두고 갈 수도 없고.. 약속된 일에 본인도 가고 싶은거라...
얼굴 척보니 알겠네 -_-;;;;;

그래서...
가라고.. 어른들하고 약속한건데 안가면 내가 뭐가 되느냐고
선심썼습니다. -.-;

낼(월욜) 2시까지 초대권 시안 2개 올려놓겠노라
업체랑 떵떵 약속까지 해 놓았기에..
낮엔 잠깐 컴터 붙들고 앉아 씨름을 했는데..
전혀.. 안되더라구여...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열이 나는게.. 이거 몸살기운 맞는거죠?
에휴.. 그래서 오늘 아프고 말지 낼까지 아프면 큰일이다 싶어
누워있.... 기도 잠깐... ㅎ

어제는 현관 페인트칠 하느라 부산떨고...

누워있는 오늘은 ...
얼마전 사다놓은 랩걸이의 찐한 체리색이 자꾸 눈에 거슬립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 랩걸이에 또 엄한짓을 하고 있는 저....
이런이런 -_-;;;;

쉬지를 못합니다.. 당췌.... 이리저리 움직이는거 정말 딱 질색인데...
밖으로 돌아다니는거 피곤하다...싫다.. 함서 집에만 있음시롱...
왜 집안에서는 돌아다니는거냔 말이죠.. 허걱....

덕분인지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는
허기지네여... 점심에 라면으로 대충 끼니를 때웠는데..
아 이런.. 또 라면이 먹고싶어지네.. 쩝쩝....

아무래도 오늘은 라면day 입니다...
맛있네여 ㅎㅎㅎ;;;;;

다들 편안한 하루 되셨는지......

월욜 또다시 기운내서 화이팅 하자구요....
파이팅입니다 ^___^

댓글목록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힘내~~ 홧팅!!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ㄴㅑ핫 ^^;;;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몸빼아지매의 힘!!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여.. 역시 출근하는게 최고~!
출근해서 앉아 있음서 커피한잔 마시면
어지간해서는 아픈게 뚝~!! 이네여..
역시 일하며 살아야 할 팔자인가 -_-;;;;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이론,,,이쁜망둥어,,,아푸면 안돼,,,,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부지런.... ^^

비주얼트리+미키+님의 댓글

비주얼트리+미키+ 작성일

아프다면서 머해..

언능 약먹고 자~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이 밤중에 재활용비닐과 쓰레기 비닐을 각각 분리.. 정리해서 밖에다 내다놓는데...
우띵.. 신랑도 엄꾸해서 무섭구만.. 왠 술취한 아저씨가 말을 겁니다...
"아줌씨... 엇다가 쓰레기 버리오...? 댁에 집앞이오?라구..
컥... 울 시어무니가 주신 몸빼바지입고 머리질끈하구 나가긴 했다만
술취한 사람 눈에도 대놓고 아줌씨로 보이는구랴.. (처.. 첨이닷.. 저런소리... 주룩 ㅠ.ㅜ)
뭐.. 싸우고 말씨름하기도 귀찮은데에다가 살짝 무섭기도 하여
우띵.. 그러구 그냥 들어왔어여...
이제 자료 올려놓았으니 컴터 끄고 다시 랩걸이 만지러 가야 겠습니당...
비몽사몽 칠했더니 장난아니네여 ... -_-;;;
에휴....

비주얼트리+미키+님의 댓글

비주얼트리+미키+ 작성일

갑자기 날씨가 싸늘해졌더라고..

에고, 디토 아파서 어째야쓰까~

일까지 버티고 있다니,,, 그 심정 백분 이해간다.

쉬는게 쉬는게 아니겠지 ㅠ.ㅠ

오늘은 온종일 부슬부슬거리는 비땜에 공기까지 차가웠는데

디토 언능 나아~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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