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차 와이프주고, 내년초에 티코를 한대 살까 생각중입니다.
와이프는 자꾸 모닝새차를 조르지만,, 형편상 일단 부담없는 티코를 제가 타면서
지금차를 와이프 줄까 생각이 드네요.

축하드립니다. 첨 차가 생겼을때의 그 설레임이 생각이 나네요 ^^
버스가 아닌, 나를 위해 언제나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차,,
뿌듯했던 그 느낌.. 축하드려요 ^^

모두들 감사드려요^^*
연습 많이 해서 안전운전 할께욤~

이얏호~ㅊㅋㅊㅋ

빈님.. 정말 축하해요...
저는 운전면허 딴지 어언 12년 -_-;;;
깊숙히 넣어놓은 그야말로 장농면허.. -.-

운전하는 칭구들 보면 너무 부럽더라구요
한 두번 운전해봤나?
친구들 두번다시 제 차 안탄다고 .. 컥 -_-;;;;;;;

운전연수 자알 받으시고 늘 조심운전 하세요... *^^*

저도 첨 차 가지고 가족 태우고 동네 한 바퀴 돌다가
서 있는 차(길가 불법주차) 백미러 돌려먹고 줄행랑...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차 하나 겨우 지날만한 좁은 골목에서 또... 콩!
동네 사람이고 워낙 상처가 많은 차라 락카값 1만원 해결...^^

축하합니다....
기분 좋겠군요...ㅎㅎ 그래도 운전은 조심해서 하세요.

전 1989년 생애 최초의 차가 생겼는데...
아버님이 중고로 사서 타시던 차 물려받았죠...
워낙 고물에 돈 들이기 싫어서 우측백미러도 없고...
크락션도 안되는 상태로 끌고 다니다가 폐차시켰던..
그 추억의 포니2

제 차가 되기 전
잠시 아버님이 미국 연수가신 사이에 글쎄...
운전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던 거죠.
의정부에서 서울 동대문에 나갈 일이 있었는데...
그것도 초보운전에 무식하게...서울까지 초행운전을 시도했던 거죠.
그것도 모자라 어머님과 당시 여친이었던 아내를 태우고 말이죠.

늘 다니던 길이라 가는 길은 동대문 목적지까지는 잘 갔죠.
도착해보니 주차할 때가 마땅치가 않았던 거죠.
동대문 이대부속병원 뒤 골목길로 무작정 핸들을 틀었죠 뭐.
그 골목길의 특성상 가도가도 외길 골목에 미로처럼 되있고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시간 약속은 이미 오버했구...
핸드폰도 없었던 시절이니 연락도 못하고...
7월초 더운 여름에 에어콘도 나오지 않는 차에서...

제가 살던 의정부의 한적한 골목만 생각하고
적당히 주차하면 되려니 했었던 생각이 그만...

아마도 지금 같았으면 쉽게 후진을 하거나
적당한 공간에도 돌아 나올 수 있었을 일일텐데..

결국은 큰 길은 나오질 않고 골목길만 헤매다가
막다른 골목에서 쩔쩔매고 있는데..
한 아저씨가 오더니 한 눈에 알아보시고 차를 돌려주셔서...
일단 상황은 모면하고...
주차장에 비용지불하고 상황이 종료됐었던 그일...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 있지만... 당시는 얼마나 황당했던지...
운전하실 때 급.. 과... NO.
언제나 여... 안... YES.
아시죠?
쓰다보니 괜히 주저리가 길어졌네요.. *^^*

카시트를 준비해보세요 ^^ㅋ
큰아이들도 태워서 다니더라구요 ㅎ

멜돠님 감사요~
캔님~~~ 당근 빈이는 운전이 좀 숙달된 뒤에^^;;;

오,,,,,,,,빈이는 태우지 마시길,,,ㅡㅡ

아,,,,,,,,천정부지 기름값땜시롱,,,차도 못바꾸고,,,ㅠㅠ

오오 축하축하 ^^ㅋ

연수도 잘 받으시고...... 운전 조심하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