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가라 앉히며....

Mom & Dad

화를 가라 앉히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melda 작성일07-09-06 20:07 조회907회 댓글17건

본문

어제 그 기사를 보고도...
4살 된 작은아이가 "야~"하면서 반말하는걸 참지를 못합니다.
가끔씩 화가나면 "야~ .......잖아~"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ㅜㅜ
성격상 반말을 하면서 대드는건 도저히 용서가 안되서리 ㅡㅡ^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참으로....
참기는 힘드네요 ㅠㅠ

방문을 잠그고 잠시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육아관련책을 좀 읽어 봐야겠어요 ㅠㅠ

선배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는지....
뭐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이제 나가서 찬찬히 이야기를 해봐야겠네요 ㅡㅡ^

좋은밤 되세요~~

댓글목록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아이들이 가엽지도 않냐?~"고 하는 주변인들에게
질타를 많이 받아서 자중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ㅡㅡ^

엄마의 눈치를 살피게하는게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ㅎ
자립심을 키워주는 방법으로 잘 어떻게 좀 해봐야겠어요 ㅡㅡ^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전 울 애 2년 전만 해도 무쟈게 팼습니다.
이젠 엉덩이 몇 대 때리는것도 년 중 행사처럼 됐지만...
그런데 성경에선
자식에게 채찍을 들라고까지 하네요.
자식이 내 소유가 아니고 단지 책임이랄지라도
엄하게 키우는것이 더 옳은 듯 여겨지네요.
엄히 자란 남의 애들 보면 '참 잘 키웠구나' 하잖아요? ^^

고재은님의 댓글

고재은 작성일

선아 동생도, 희정이도
모두 모두 잘 자라 줄 것 같습니다. ㅎㅎ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재은님의 좋은 말씀,,,깊히 새겨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감사합니다,,,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고마워 캔 ^^ㅋ
'욱~' 그걸 전혀 안하게 될거라 장담도 못하겠지만....
그게 일상이 되지않도록 노력 해야겠당 ^^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엔 아이들에게만 집중해야겠다는 ㅎ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부모는 자식이 어둠속에서 바른길로 잘가도록 인도하는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삶의 길에 있어 지름길도 있고,,,샛길도 있고,,,여러가지 갈래길도 있습니다,,,
분명 잘못된 길을 갈려고 할때는,,,그길이 잘못된 길이란걸,,,미리 가본 부모의 입장에서,,,
내리사랑이라고 하죠,,,내가 울부모님들께 받아온 사랑방식,,,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며 표현하는 방식엔,,,잘잘못이 없습니다,,,물론 예외란건,,,
다 자기들만의 사랑표현이니깐요,,,
마멜다,,,욱' 하고 싶을땐,,,그냥 그렇게 표현해,,,그게 과도한의 스트레스표현이 아니라면,,,
나이가 어린 울자식들도,,,그만한 인지능력은 이미 갖추고 있으니,,,
엄마가 하는 표현이 어떤것이란거,,,알고있어,,,하지만 절대 부모 눈치를 보게 했어는 안돼,,,
나두 울희정이에겐,,,한없이 포근한 존재이지만,,,한없이 엄한 존재로,,,어쩔땐 그게 참 맘에 걸리지만,,,
내가 커오면서 울아버지께 느꼈던 아버지로써의 존재감,,,
글쓰다보니,,,뒤죽박죽이다,,,내말은,,,욱'하고 싶을땐,,,욱'해,,,

비주얼트리+미키+님의 댓글

비주얼트리+미키+ 작성일

-_-이제봤다...댓글도 쪽지도;;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미키언니 1GB남겨놨는데
어케 가능 할란지 ㅡㅡ^

화이트님의 댓글

화이트 작성일

근데 뭔일 있어 ^^
앞 글봐도 ...
선하가 왜
2춘기겟지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웹하드 ㅠㅠ
용량이???
지금 청소 해볼께요 ^^

화이트님의 댓글

화이트 작성일

미키언니 ㅎ 멜다님 올만에 메신져하지 ㅋㅋ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ㅠㅠ
제가 "욱~~ " 그렇다니깐요 ㅠㅠ
성질죽이고 인내하기가 젤 힘들다구욤 ㅜㅜ ㅜㅜ ㅜㅜ

오죽하면 울선하가 맞아도 좋으니 엄마랑 살고싶다 하겠어요 ㅠㅠ
(또 떨어져 살까봐 ㅠㅠ)


저도 좀 좋은 엄마 되고 싶어요 ㅠㅠ

비주얼트리+미키+님의 댓글

비주얼트리+미키+ 작성일

웹하드공간부족

고재은님의 댓글

고재은 작성일

아이의 한 부정적 단면만을 깊게 생각하고
넘 집중하다보면 어느 새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부모로서 당연히 잘못된 부분을 더 커지기 전에
고쳐야겠다는 의지가 지나쳐 순간 쫀쫀해져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제 경우엔 중1아들, 중3딸을 키우고 있습니다만
그들을 절대 나의 소유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다 가르치고 교육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저 나는 그들의 보호자로서 인생의 가이드 역할을 할려고 노력합니다.

당장에 고쳐 지지 않는다고 해서
화를 내거나 윽박지르는 것을 오히려 일을 그르치기 쉽상입니다.
그들이 잘못한 것, 나도 어릴 적 잘못을 했고
그들이 실수한 것, 나도 어릴 적 실수한 일들인데...

반드시 필요한 건 인내입니다.
인내하는 가운데 점점더 커지는 나를 발견합니다.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인내... 다시 생각해도 인내... 인내입니다.

오히려 그들이 나에게 기쁨을 주고 그들이 있어 삶에 희망이 되고...
비록 내 맘에 안들 때도 있지만.. 감사할 따름입니다.
삶의 버팀목으로서 잘못된 길로 너무 멀리 벗어나지 않도록
지긋이 바라보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선배로서 그들보다 이 땅에 잠시 먼저 왔을 뿐...
비록 나이가 어릴찌라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마음가짐이 필요...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는 언어 또는 비언어적 행동들은
표현을 하지 못할 뿐 다 압니다.

옆에 함께 있어주고 그저 말없이 쓰다듬어주는 정도만으로
아이교육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에휴~!! 주저리가 길면... 안되는데.. 어느 새...
애비로서 잘하지도 못하면서...
걍 제 생각을 잠시 끄적여 봤습니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하구요...ㅎㅎ

PS.
그들이 나에게 줄 기쁨이 얼마나 클 지를 기대해보세요.
그러면 그들도 반드시 훌륭하게 자라나 줄 겁니다.

마멜다님, 힘내세요.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선배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꾸벅 ^^

그나저나....
수양이 들 되어서그런지....
그 인내라는 것이 저에게는 어찌나 힘든지 ㅠㅠ

노력은 한다면서도....
'욱~'하는 이 성질을 주체하지 못하는 저에게 먼저 화가 납니다. ㅡㅡ^
아이들에게 화풀이 하는것이 되지 않으려고....
제 나름.... 폭발할 것 같은 저를 좀 가라앉혀 보려고 잠시 피해보고는 합니다. ㅎ

말씀대로 제 어릴적을 생각해보면 ㅎ
참 잘하고 있는 아이들인데 말입니다 ^^

7세된 큰아이(선하)가 엄마 아빠 결혼비디오를 좀 보여달라고해서 보여줬더니
작은녀석과 씨름?을 하는중에 예쁘게 엄마아빠를 예쁘게그려놨네요 ^^

작은녀석과도 화해를 하고....
샤워하고 잠자리로...
이제서야 하루가 정리되었네요 ^^

휴~~~~~~~~ ㅎ

좋은 밤 되세요~~~~ ^^

화이트님의 댓글

화이트 작성일

제 잘못이 크네요
울 아그들 ..우린 좀 스파르타식인데 ㅠㅠ
반성할게요 ㅠㅠ
재은님 좋은 말씀 ㅎ
전 성격이 많이 급해서
우린 처음인데
자식들에게는
초보부모되면..
안돼는데 ㅎ

화이트님의 댓글

화이트 작성일

멜다님은 좋은 엄마야 ^^
정말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