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atomac
어릴적에.... ㅎ (나쁜짓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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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melda 작성일07-04-02 11:41 조회1,047회 댓글12건본문
아마도 유치원시절인가봅니다~~
어느날 놀이터 옆 뽑기?뽁기?집에서 열심히 설탕을 녹이고 있는데...
어떤 덩치가 좀 큰넘이 "비키라~" 이라믄서 파고드는 것입니다.
일단은 얼굴함 째려봐준담에...
보이지않는 자리싸움으로 들어갔습니다.
소다를 넣으려는 순간 이넘이 또 새치기를 하는것입니다. ㅡ,.ㅡ
또 한번 참고...
맛나는 달고나를 먹음서 기분을 달랬드랬져 ㅎㅎ
그러고 좀있다가...
돈안드는 오뎅국물을 먹고있는데....
아니 이넘이 또.... 나를 밀면서 끼어드는겁니다 ㅡㅡ^
순간... 저도 모르게
들고있던 오뎅국물을 그넘한테 뿌려버리고 도망을 갔습니다. (반성 ㅠㅠ)
놀이터 아래 반공호같은곳....
그곳에서 혼자 어영부영 시간을보내다...
이쯤이면 갔겠지싶어...
집으로 살며서 들어갔지요.
집에들어오니 그녀석 비겁하게 할머니를 대동하고 울집으로와서는 ㅡㅡ^
엄마한테 디지게 맴매맞고 혼났던기억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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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이지나 고등학교시절..
미술학원을 다니게 됩니다.
어느여름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중....
진수라는 넘의 팔에 데인자국이 있었습니다.
"진수야~~ 니 팔은 왜그리됐노??"
"아~ 이거... 어렸을때 어떤 못된가수나가 오뎅국물을 부어서 일케됐다아이가...."
ㅠㅠ
그래서 이래저래 말을 맞춰보니... ㅡㅡ^
그 나쁜 가수나가 저더라능 ㅜㅜ^
그 이후...
저는 진수에게 바나나우유를 무진장 사다바치며...
충성을 다했건만....
상처는 그대로 ㅡㅡ^ (진수야~ 미안하다~~~~ ㅡㅡ^)
착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이런일이 다시는 없도록 ㅡㅡ^
댓글목록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그것이 아폴로? ㅎ
비주얼머니트리님의 댓글
비주얼머니트리 작성일난 저런거 이름을 왜 기억을 못할까;; 그게 머더라....빨대에 주황색 들어있어서 이빨로 쭈욱 땡겨서 빨아먹던거;;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ㅎㅎㅎ 뽀빠이랑 자야도 있네 ^^ㅋ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농심 라면땅, 삼양 뽀빠이, 롯데 자야....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불량식품의 공통점......
맛있다는거 ^^ㅋ
아폴로, 쫄쫄이, 라면땅,,,,,, 아~ 먹고싶다 ㅎ
편지다발님의 댓글
편지다발 작성일
뽑기,,ㅋㅋ
어렸을때 오빠가 뽑기 사러 가면 쫄쫄 따라가서
오빠가 두 새개 사갖구 와서 햇볕에 비춰가며 침묻혀가며
바늘로 정성스레 콕콕 찌르던 것을
하나 낼름 가져다가 해본다 하구 망쳐서
오빠한테 머리 많이 맞았지~~ㅋㅋ
그땐 뽑기구 불량식품이구,, 먹는거라면 왜 그리 사족을 못썼는지,,
지금도 그 식탐은 여전한 듯 함미다 ^^
채림마미님의 댓글
채림마미 작성일와..신기하다..인연인가보네여...^^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햄,,,수십년,,아님까,,,@@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철없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달고나와 오뎅국물은 여전히 맛나다는 ㅡㅡ^
진수야 진짜 먄타 ㅡㅡ^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ㅋㅋㅋ~~~...
나도 철없던 8살 땐가... 3층에서 쇠붙이 던져서 지나가는 사람 머리..."아아악~~!"
집에 들어가서 덜덜 떨며 이불 꼭~ 뒤집어 쓰고.... 다음날 동네 애들이
그 여자 머리에 피 흘리며 병원에 갔다고... "네가 그랬지? 네가 갖고 놀던거 다 알아~!"
.... 십 수년이 지나서야 회개의 기도를... ㅠㅠ (아줌마~ 미안해욤~~~~--;;)
비주얼머니트리님의 댓글
비주얼머니트리 작성일
진수친구 오뎅국물볼때마다 옛날일 생각이 났을텐데...
이제는 바나나우유도 보면 생각나겄네~~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이론,,,책임졌어야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