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점심에 칭구랑 인쇄소 가다가
"내 소원은... 더운 여름에 캔맥주 사다가 냉동실에 꽉꽉채워놓고 손님들 오면 나눠주며 같이 마시는거"라구...
싱거운 소릴 했습니다...

긍데... 무시하는 듯 하던 제 칭구....
저녁나절 인쇄소 다녀온다고 나갔다 오더니
캔맥주 2캔에 닭꼬치를 사갔고 왔네요

얼쑤~~!! 신나라....

8시쯤 같이 마시고 컴터에 다시 앉으니 왜일케 알딸딸한거셔 -_-;;
기분은 좋은뎅.... ㅎ

칭구랑 같이 얘기했어여...
올 여름 언젠간... 아까 얘기한데로 캔맥 냉동실에 잔뜩 담아놓고 여러분들 초대하자구 ㅎ

좋은 저녁들 되시고...
즐 주말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