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좋아하진 않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괜히 기분이 좋네요^^
주말에 사무실 리모델링 하구.. 어제부터 계속 책정리..
무슨 책이 이케도 많은지~

깨끗해진 사무실에서 일하니 기분도 좋아요^^*

얼마전 좀 친한 분께서 디자인 사무실을 낼려고 하는데
같이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어요..
제가 같이 참여한다믄 삼실도 우리 집 근처에 얻을 생각이라구..
그분께서 절 잘 보셨는지 페이도 원하는 만큼 주시고
집안일이나 그런 사정이 있을땐 배려해줄만큼 해주시겠다고..
솔직히 아침에 혜빈이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대구까지 출근하려면
힘들긴 해요^^(집을 대구근교로 이사가서 고속도로 타고 출근해요^^)

이래저래 고민인데..
문제는 그분이 인쇄업쪽엔 전혀 경험이 없으신데다,
두분이서 동업을 한다는데...
아무리 인맥이 많다고 해도 잘 해나갈수 있을지 걱정이구..
제가 갑자기 지금 다니는 회사 관둔다고 하믄 사장님 실망하실테구..^^;;;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막 들고^^;;

일단 일 진행되면 만나서 얘기하자고 그랬네요..^^
자세한걸 들어봐야 뭘 결정하든지 하겠죠~ㅋㅋ

커피 한잔씩 드시믄서 쉬엄쉬엄 일하세욤^^* 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