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쟌을 끊던지.... ㅡㅡ^

Mom & Dad

디쟌을 끊던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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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melda 작성일07-12-11 09:48 조회884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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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같이 다니고 주말에 거의 만나는...
신랑의 친한 성당선배가 나름 큰 학원을 합니다.

"키즈영어 리플렛이니 어린이 취향에 맞춰서....
급하니 잘 좀 부탁한다"는 선배의 전화를 받고...
안할수는 없는상황... ㅡㅡ

여기서 실장 등장.....
예전에 일을 같이 진행했던 적이 있고....
그 실장 집에도 온가족이 놀러 갔던 사이.....

그  실장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쿽파일이랑 그런거 드리면 되겠죠?? ^^"
"네네~~" (ㅇㅇ 쿽파일 까지 주면 빨리 끝낼 수 있겠다~~ 휴~~)
"월요일 인쇄를 넘겨야 된답니다"
"월요일요?? ㅜㅜ 일단 원고 보고 연락을 드릴께요~~"

보내준 파일들은 왕창 깨져있고....
딸랑 쿽만.....이미지 몽땅 유실상황 ㅎ
엑셀 원고파일 신랑덕에 겨우 복구...
(이거 시작부터 찜찜....^^;;;)


키즈영어프로그램...

과연..... 어린이스러운게 뭘까요???

금요일 밤....
잠을 자지말란 뜻인지 ㅡ,.ㅡ
아무 생각없이 급하게 원고를 마구 뿌렸습니다.

주말 진주를 다녀와야했던 상황이라 부담 200배
에라 모르겠다 어찌 되긋지 ㅡ,.ㅡ
하는 맘으로 진주에서 주말을 보내고...

일요일 1시 30분에 서울 도착해서....
잠도 못자고 겨우 짜집기해서....
어제아침 시안을 겨우 넘겨줬습니당.

아이들 보내놓고....
아이들 오기전에 한숨 자고 일어나야지~~~
하고 누웠는데~~

웬 여자(영어선생)가 전화와서는...
유치하다면서 다시 해달라고 하덥니다.
(지지배 싸가지는 다~ 어디로 갔는지... ㅡ,.ㅡ)


문제는 여기부터...... ㅎ

그나저나 학원은...
사이클이 달라서 그런지....
꼭 제가 일을 할 수 있는시간엔 연락도 안오다가
아이들 오고나서 한참 정신없을 시간에 사람을 마구 쪼아댑니당 ㅡㅡ^

아이들 저녁도 챙겨줘야 하고....
목욕도 시켜야하고....
이것저것 챙겨줘야하는데....
그 여자 30분에 한번씩 전화해서 다됐냐고 쪼아댑니다.
에효~~~

신랑 불러다 놓고....
마구 마구 작업해서...
웹하드 딱 올려놓고 전화했더니..
전화를 안받덥니다.
그래서 다른선생에게 전화를 했더니...
퇴근을 해서 아침에 보겠다고 하더군요 ㅡㅡ^

자기가 퇴근을 해야되니....
퇴근전에 보려고 한 모양입니다...

암튼 결론은....
상황이 참 힘들게 돌아간다는 겁니당. ㅠㅠ
디쟌을 끊으면 맘이 좀 편해 질란지.....

오늘도 아침에 연락안오고 오후에나 연락이 오겠져?? ㅜㅜ

댓글목록

정휘형님의 댓글

정휘형 작성일

농사꾼이 농사지어야지..괴기 잡을라고?


요?

힘...


냇...

요....

짜...

짠~!

마법사 온님의 댓글

마법사 온 작성일

저는 친구학원이랑(초중등학원) 친구누나네 어린이문화센터(겸업으로 어린이영어학원 함께함) 이렇게 3종2군데의 일을 해주는데요..
친구 누나네가 5명이 있는데 첨에는 제가 좀 잘해주니까(시안을) 맘에 들어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갈수록 눈이 높아져서는 메이저학원 본사에서 제작해서 지역에서 받아서 돌리는 전단을 가져와선 비슷하게 맞춰달라고 하는데..
돈은 그렇게 비슷하게 줄 생각안하면서 디자인만 그렇게 해달래서 스트레스라는..

마음도 어찌나 자주 변하는지,,,

짜증이나서 요번만하고 그만할려고 하는데,
지금 다른거 시안을 전에 오케이했다가 며칠뒤 전화와서 다시 수정하자고해서 새로 해줬더니,
이번엔 이미지를 다른이미지를 넣었음한다고 해서 미워서 내가 그런이미지 구하기 힘들고 없다고 했더니 하루 생각해보고 연락준다더니 아직연락없음 ㅡㅡ;

요번만 인쇄하고 딱 그만둘생각이 턱끝까지 차오르나..
재택부업이 계륵같은 거라.........참.......... ㅡㅡ;

마멜다님 말에 공감이 ㅎㅎ

LanyBird님의 댓글

LanyBird 작성일

구몬선생님.... 그거이 피라미드랑 같은 성과급이라.... 처음 시작하는 단계는.. 거의 매일 새벽까지 일하고 하루에 몇십군데까지 뛰던걸.... 무거운 가방들고 근거리라서 걸어서.... 무척 불쌍해보이는데.. 꾸욱 참고 버티면 쏠쏠하다는..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디쟌만 해주는거라  안 쏠쏠 ㅡㅡ

내일부터는 혼수 준비하러 댕기야되는데... ㅜㅜ

비주얼트리+미키+님의 댓글

비주얼트리+미키+ 작성일

학원 나름 쏠쏠하든데;;;ㅋㅋ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어여 돈벌어 빵집 차리야지,,,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명랑선배 _
구몬선생님... 보기만해도 힘들어보여요 ㅡㅡ^
하루에 몇집을 다니시는지는 모르지만...
참 많이 힘드실거예요 ㅠㅠ
선배님이 잘 해주세요~~~ ^^
선배님이 좀 가르쳐주시고 부부창업하면 좋지않을까요??? ^^

디토 _ 그러게 말야 ㅠㅠ
홧팅!!! ㅠㅠ
오늘도 울며 겨자를 먹겠지?? ㅠㅠ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멜다얌... 우리도 일하는 거래처중 가장 까다롭고 다루기 어려운 거래처로 학원을 꼽는다 -_-;;
이상하게도 어찌 선생들이 더 싸이코틱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ㅎㅎ (너무 스트레스 받아 그른가?)
돈도 주로 학원에서 떼어 먹고 ㅎ
본인들 퇴근 시간전까지는 엄청 쪼아대고.. 일다해서 넘겨주면 그 담날 확인하겠다 하고 ㅎ
여과없이 직설적인 소리 막 뿌리대구 ㅎ

뭐.. 좋으신 분들도 많았지만 주로 학원 일이 그렇더라구....
그 사람들은 디쟌적인것보다 자기가 좋아라 하는 스탈을 추구하는 거야
그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해주다보면 어찌나 조잡난해 하신지 -_-;;;;;;
그래도 어째... 해야지 ㅋ
홧팅하시고.. 무사히 진행하시게 ㅎㅎㅎ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그래도 다른 직업에 비해선 쉽게 버는 직업이란거...
재택근무가 어딘데....

울 명랑부인은 누가 꼬드겨서 2년 가까이 '구몬선생'하면서
맨날 죽겠다며... 골병들어간다는...
독기품고 하면 2~300은 벌드만, 그럴 상황이 못되어 월 100 .... =,.=;;
집안일에 애 봐 주는 장모님 반 떼 드리면....
나야 늘 관두라는데...

그래서 직업이란 아무나 할 수 있는걸 하면 안된다고 늘 말하지...
신혼초에 일러스트 내게 배우다가 삐지고 나서 ....X...... 지금와서 하는 말
"그 때 잘 배워 뒀으면 지금 디쟈너 보조로도 괜찮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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